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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서명 : 폼페이(POMPEII)
저자명 : 로버트 해리스 (옮긴이 박아람)
구입가능사이트 :
Yes24 , 알라딘


지금 아르바이트 중인 팀에서 추석을 맞이하여 자체적으로 진행한 '북데이' 행사 때 구입한 책입니다.

읽은지는 일주일 좀 넘게 지났지만 그동안 미루고 미루다가 지금 포스팅하게 되네요 ^^


이 책은 과거 로마제국의 폼페이 최후의 날을 재구성한 작품입니다.

책 표지 이미지에서 보시다시피 2008년 영화도 개봉할 예정이구요.
현재 서점에서는 꽤 잘 팔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.
(사실 당시 북데이도 뜬금없이 진행된지라 급하게 집은 책이 어쩌다 보니 이 책이 되었네요)



책 내용은 그냥 그렇습니다.

이 소설의 시간적 배경은 폼페이 화산폭발 이틀전부터 시작이 됩니다.

상황적인 묘사는 뛰어난 편입니다.
(사실 억지스러운 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.)

하지만 결정적으로 가장 큰 단점이 있다면 "긴박함" 이 조금 모자라다는 느낌

화산폭발해서 폼페이 박살 난다는 거 정도야 다 아는 내용이고 문제는 그 상황을 긴장감있게 묘사하느냐에 있는데 이 소설은 이 부분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.

등장인물간의 갈등도 흐지부지하다 말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부드럽게 이어져야 할 진행도 연개성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.


예전에 제가 군대 있을때 보지 못했던 "대장금" 드라마가 아쉬워서 책으로 사서 본 적이 있는데 딱 그때 그 느낌이었습니다.

엄청나게 답답한 내용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기대만큼 재미있지도 않은, 드라마는 어땠을까?(영화는 어떨까?) 하는 정도 말입니다.



그래도 인터넷 서점 내 별 4~5개를 준 리뷰들이 널린거 보면 재미있게 본 사람들도 꽤 많은가 봅니다.

제가 점수를 매긴다고 한다면 많아야 3개반, 그 이상은 힘들 것 같습니다.

오히려 내년에 나오는 영화를 기대해 봄이 어떨까 싶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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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글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