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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에 스탠드 고장으로 A/S센터를 방문했다가 불쾌한 일이 있었습니다.

보시겠습니까?



고장 자체는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.

기계라는게 동일한 환경 상황에서도 모두 멀쩡할 수는 없으니까요.

그야말로 제조공정상에서 나오는 1% 이하의 불량품에 제가 걸려들 수도 있었고, 안에 들어가는 부품들 중에 하나에 수명이라던지 기타 다른부분에 문제가 있었을 수도 있구요.

확실한 건 멀쩡히 책상위에 두고 쓴 이 제품의 고장원인이 제 방의  "습기" 때문일 확률은 0.0001%도 안될거라는 겁니다.

정확한 설명이 부족한 점도 맘에 안들었지만 지금 이야기 하고 싶은 건

A/S기사의 그 기분나쁜 표정하며 태도 입니다.

제품에 이상이 생겼고 그로인해 없는 시간 쪼개가며 힘들게 찾은 A/S센터

그것도 제품판매가의 2~30%나 되는 돈을 주고 수리를 하는 고객입장에서는 당연히 기분이 불쾌하죠.

당연히 그 사실을 인지하고 행동을 했더라면 어제처럼 그런 태도였을까요?



A/S After Service 입니다.

Service는 눈에 보이는 물질적 재화가 아닌 봉사활동을 뜻합니다.

그걸 그런태도로 하시나요?



제가 기다리는 동안에 어떤 할머니 한분께서도 너무한다고 한소리 하시는 걸 들었었습니다.

정확힌 모르지만 아마도 그 할머니께도 비슷한 태도를 취했겠지요.

그땐 멋모르고 할머니께서 계속 반복적으로 늘어 놓으시던 설교로 듣고 저 분들 피곤하시겠네 하고 있었는데 전혀 아니었습니다.



아무쪼록 우리나라 기업들이 A/S의 의미가 무엇인지 어떻게 해 나가야 할 것인지

다시 한번 생각들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.

물질적인게 전부가 아닙니다. 돈도 드는게 아닌데 왜 미소를 가지고 대하지 못합니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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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글래